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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학년도 서울 초등 입학생 예비소집…총 7만9000여명
-서울시교육청, 11일 오후 2시 공립초등학교 전체 대상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관내 전체 공립초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총 7만8867명이며 입학 대상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신입생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학부모는 수요조사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입학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서울에서 실시된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제출한 학부모는 예비소집일에 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예방접종 관련 서류와 방과후 돌봄 수요조사서는 온라인으로 제출이 안 되므로 반드시 예비소집 시 제출해야 한다.

각 학교에선 예비소집일에 미리 준비한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의 안내자료를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이어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후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서울시내 560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사립초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학교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정 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가능한 빨리 입학 할 학교를 방문하여 등록하거나, 연락 후 등록의사를 밝혀야 입학 미등록학생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부푼 기대를 안고 처음 학교에 가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예비소집일 날 학교 교실이나 운동장 등 각종 교육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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