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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경로당 ‘주민개방공간’ 탈바꿈
-10개소 대상…어린이ㆍ청소년 등 위한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최근 관내 10개 경로당을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먼저 자양4동에 있는 자양4동제4경로당은 소규모 복지센터형 경로당으로 탈바꿈시켰다. 매주 월요일 노래교실, 화요일 레크레이션, 수요일 댄스교실ㆍ생활체조, 목요일 노인실버체조 등을 운영하도록 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도 만들었다.

[사진=서울 광진구 제공]

중곡동ㆍ자양동 등에 있는 9개 경로당은 ‘개방형 경로당’으로 변했다. 중곡2동 한마음경로당은 매주 금요일 어린이 북카페를 열고 자양동 신양경로당은 2주ㆍ4주차 목요일에 미니 영화관을 운영하게 했다. 북카페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게 이끌었고 영화관은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양4동 자양4-1경로당, 자양4-2경로당과 구의2동에 있는 구의2동경로당에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이 생겼다. 화양동에 위치한 화양동경로당은 매일 장애인 돌봄교실을 연다.

자양2동 유수지경로당과 광장동 워커힐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자양4동 꿈에그린아파트경로당 등도 주민 대상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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