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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뉴 5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BMW코리아가 2월 공식 출시에 앞서 뉴5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BMW코리아는 4일 새로운 내ㆍ외장 컬러와 더불어 총 9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 뉴 5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5시리즈에는 나이트블루(Night Blue), 꼬냑(Cognac)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Bluestone)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제공=BMW코리아]


또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 8790만원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5시리즈는 단순히 컬러와 트림이 추가됐을 뿐 아니라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지고 가벼워졌다.

전장, 전폭, 전고는 4936㎜, 1868㎜, 1479㎜이며, 각각 29㎜, 8㎜, 15㎜ 늘어났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까지 줄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 및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Evasion Aid)’,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 등이 포함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아울러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됐고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기능 등도 포함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BMW 뉴 5시리즈 사전 예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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