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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년은 관광인프라 개선의 해!
숙박·교통 종사자등 친절 강화
2018년 관광객 2000만명 목표



‘K스마일’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 아시아나 회장)는 올해 서비스 및 수용태세 개선사업과 지속적 개별관광객(FIT)의 한국방문 인센티브 제공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손님 응대 ‘태도’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 한국인들 심중 속에 감춰져 있던 ‘인정’을 미소로 끄집어 내는데 성공했다면, 올해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환경개선’이라는 실천적 인프라 개선에 진력하겠다는 것이다.



▶서비스ㆍ수용태세 개선=친절교육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숙박, 교통, 음식점 등 관광 접점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청소년ㆍ대학생ㆍ종사자 미소국가대표들이 앞장서는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 작업도 이어진다.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지방관광지와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가 관광정보, 무료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여행정보센터(TSC)도 확충할 계획이다.

▶개별관광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경쟁국을 기웃거리던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으로 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은 6년째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폭을 확대하고 더 많은 특전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한국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마케팅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스키리조트 업체를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토록 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겨울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올림픽 사전 축제 분위기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관광ㆍ교통비를 묶어 자유개별여행(FIT) 손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투어카드’도 FIT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혜택의 폭을 키우기로 했다.

▶관광+올림픽 연계=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목표 2018년)을 조기화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다국어 홈페이지와 SNS망을 확충해 대한민국 콘텐츠의 지구촌 확산을 더욱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외 주요 관광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가해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함영훈 선임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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