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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취약계층 ‘한파대책’ 본격 가동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한파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재난안전과 등 분야별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파대책 주요추진 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구민안전 보호, 재난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한파특보 대비 상황대응체계 확립으로 최종 목표는 구민불편과 재산피해 최소화다.


구는 한파특보 발령시는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 구성ㆍ운영하고 인명피해 발생 등 비상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해 조직적인 상황관리 체계구축으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등 총 1145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한파특보 시 상황전파와 취약계층 안전확인, 건강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한파쉼터를 지정해 추위를 피하고 각종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파쉼터는 방죽1시니어센터, 수서6단지경로당,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다.

구는 겨우철 과다한 에너지 소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전 홍보를 추진하고, LPGㆍCNG 취급시설 등에 대해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ㆍ장애인 복지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추진해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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