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개 후 한달간 매출이 7,100만 달러(약 832억8,300만 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모바일 전용 시장조사 기업인 '센서 타워(Sensor Tower)'는 8일(이하 현지시간) 슈퍼 마리오 런이 공개된 이후 1개월간 다운로드 수가 5,000만 건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닌텐도와 나이앤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공개 1달 후 다운로드 횟수(3,200만 건)보다 56%나 많은 수치다.
센서 타워는 이를 두고 "지난 9월 아이폰7 발표 이벤트에서 마리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가 직접 슈퍼마리오 런에 대해 대대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닌텐도는 지난달 닌텐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마리오 런'을 미국 태평양 표준시로 12월 15일 전 세계 151개 국가와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단 한국어 버전은 이번 배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슈퍼마리오 런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용자는 3개의 플레이 모드 일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후 모드를 더 플레이하려면 미국은 9.99달러, 유럽은 9.99유로, 일본은 1,200엔을 각각 결제해야 한다.게임은 운영체제 iOS8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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