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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연구 ‘완도해조톳쌀국수’ 신협서 출시...물 부어먹는 쌀국수
[헤럴드경제=박대성(광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와 ㈜완도바다수산(대표 문기경)이 산학 공동연구로 상품화 한 면류 ‘해조톳쌀국수(사진)’가 신협중앙회 PB(자체기획상품)으로 기획돼 전국의 신협 지점에서 판매된다.

조선대 강동완 총장은 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PB상품 출시와 신협중앙회 물류조달시스템 입점계약에 따른 상호기관 MOU를 체결했다. 

신협중앙회 자체기획상품으로 출시된 ‘해조 톳 쌀국수’는 신협중앙회 물류조달시스템에 입점해 신협중앙회의 1660개 지점과 출장소 등을 통해 전국에 공급된다.

조선대학교는 ‘CU Again 7만2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협중앙회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 현장실습, 인턴 등 학생 현장실습은 물론 졸업생 취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CSU와 ㈜완도바다수산이 함께 개발한 ‘해조 톳 쌀국수’는 완도 특산물로 건강식품인 톳 함유율이 60%에 달하고 스프도 천연조미료를 써 몸에 좋은 웰빙 간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이 제품은 식품유형이 ‘쌀국수’로 출시됐으며 용량 82g에 소비자가격은 개당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청정완도산 해조추출물(톳, 파래, 다시마) 16.3%가 함유돼 있고 쌀과 밀가루, 전분 등이 주성분이다.

문기경 완도바다수산 대표는 “미네랄의 보고로 불리는 해조류 농축액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유익하다”며 “라면과 달리 면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571만명, 조합 911개, 영업점 네트워크 1663개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조합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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