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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레드나이츠’ 폭풍전야, 2만 혈맹 기대감 성과로 이어갈까
엔씨소프트가 자체개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이하 레드나이츠)’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의 관심은 엔씨소프트가 특유의 개발력으로 모바일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쏠린다.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콘텐츠와 주류 모바일게임의 콘텐츠를 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열풍이 분 IP(지적재산권) 게임이기도 하다.







8일 정식 출시될 ‘레드나이츠’는 원작에서 적이었던 몬스터를 수집해 육성하고 함께 모험하는 수집형 RPG로 완성됐다. 주요 콘텐츠는 혈맹을 기반으로 한 끈끈한 커뮤니티와 이용자간 대립과 경쟁이다.







핵심 콘텐츠는 켄 라우헬과 데포르쥬의 복수와 저지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토리모드다. 여기에 ‘리니지’로 친숙한 ‘오만의 탑’과 ‘시간의 균열’ ‘보스 레이드’ ‘5인 콜로세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혈맹을 통해 구현했다. 혈맹은 일종의 길드 시스템이며, ‘점령전’과 ‘요새전’ 등 진영 간 전투의 기초단위다. 또, ‘공식카페’와 같은 외부 커뮤니티 활동을 게임 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사전 기반 작업은 성공적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7일 2만 여개의 혈맹이 사전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용자간 유대의 장이자 핵심 콘텐츠를 위한 필수요소인 한 만큼, 원활한 서비스와 콘텐츠 순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서비스 의지도 높다. 지난 10월 27일 ‘레드나이츠’ 정식 서비스를 일정을 공개하는 간담회에서 삼성과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커버’와 캐릭터 상품을 공개하는 등 마케팅 방안과 부가가치 창출방법을 공개했다.







여기에 ‘레드나이츠’를 뒤 이을 △프로젝트 오르카 △블레이드앤소울: 정령의 반지 △리니지M △파이널 블레이드 등 자체개발작-퍼블리싱 신작 4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의 다소 주춤했던 행보와 대비되는 적극적인 자세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1센터장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로 재해석한 리니지의 재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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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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