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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구’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올해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구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위험인자인 비만, 당뇨 등을 갖고 있는 주민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을 줄여 건강을 높이는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말한다.

구는 2009년 시범으로 도입한 이래 은평 보건소, 응암 지소, 구산 지소 등 3개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인시설 5개소 입소자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 이후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른 구와는 차별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운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영양교육, 정신우울 검사, 정신상담 디딤돌 활동도 병행한 점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내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기존 건강관리ㆍ상담운영 방식이 아닌 개개인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포괄적ㆍ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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