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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초등학교 4곳에 ‘교차로 알림이’ 추가 설치
-교통사고 예방 목적…3000만원 투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 안에 양화초등학교 등 관내 4곳 통학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차로 알림이란 도로 위 설치할 수 있는 지름 300mm 원반형 장치를 말한다. 차량 진입이 감지되면 내부 센서를 통해 확인, LED 적색 경고등을 울려 운전자ㆍ보행자에게 경각심을 주게끔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는 서행 운전을, 보행자에게는 안전 통행을 유도하는 식이다.



구는 이미 작년 신월3동, 신월7동 안전 사각지대 중심으로 교차로 5개소에 교차로 알림이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하는 곳은 양화초 외에 강서초, 양동초, 신강초 등으로 보행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를 기준에 두고 선정했다. 투입 예산은 30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알림이 설치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계속 정비해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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