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박진섭 후보자가 지난해 7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장으로 근무하며 사업단의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고 공사 설립의 핵심 역할을 원만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4년 10월 집단에너지사업단 전문위원 SH공사에 입사했다.
서울시는 박 후보자가 환경과 에너지 부문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 신설 공사의 조직 안정을 조기에 끌어내고, 시의 에너지 사업을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 요청에 따라 이후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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