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이 청소년 150명을 NHK심포니 내한공연 오픈리허설에 초청한다. 오픈 리허설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송파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까지 총 4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금호영재음악가, 금호영아티스트 음악가 등 150여명이 초대됐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픈 리허설 참관은 악단의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기회”라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를 즐기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대함으로써 음악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지지하고 꿈을 격려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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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심포니, 지휘 데이비드 진먼(c) NHK Symphony Orchestra Tokyo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를 13년째 개최해왔다. 매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때마다 음악을 공부하는 청소년들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무료로 초대해 가까이서 공연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HK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픈 리허설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초대 된 청소년들은 이후 5시에 있는 본 공연 역시 감상하며 음악적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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