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황장수 “차은택 귀국 의상·표정·말투는 설정, 불쌍하다고 착각”
[헤럴드경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차은택의 귀국에 대해 ‘설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심야귀국 문화제 황태자…왜?’를 주제로 39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차은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방 방송에서 황 소장은 “나는 차은택이 가장 마지막에 귀국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며 “최순실 수사의 진행 모습을 지켜본 후 들어오는 걸로 각이 짜여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MBN 뉴스파이터]

이어 “문화 창조를 한 사람답게 의상이든 표정이든 말투든 평소와 달리 설정한 티가 난다”며 “일각에서는 ‘최순실의 하수인인데 불쌍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피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맞추고 들어왔을 것”이라며 “검찰은 차은택뿐만 아니라 장시호를 빨리 불러들여 조사를 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은택은 지난 8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취재진들을 향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