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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찍고 경주…관광객을 위한 한류 쇼 릴레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외래관광객 유치목표인 1650만명을 달성하고, 방한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한국관광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말까지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12~13일 강원도 평창 피닉스파크에서 열릴 남성그룹 더블에스301(SS301) 팬미팅 행사에서는 외국 한류팬 300여명이 참가해 스타와의 악수, 미니콘서트, 좌담회, 사진전, 캠프파이어 등 스타들과의 긴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좋아하는 스타와의 멋진 추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사진=지난9월 고척돔에서 열린,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K팝 콘서트.]

오는 12월 3~5일에는 가수 초신성이 팬 400여명과 서울 SFLEX에서 만날 예정이며, 같은달 10~12일에는 가수 B1A4 팬미팅 행사가 이어진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진구와의 만남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각 행사에는 매회 300명~500명의 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행사들을 민간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매월 1~2회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18일 경주에서 열릴 K팝 콘서트 겸 뮤직뱅크 촬영행사 안내문]

공사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경주지역의 관광수요 회복을 위하여 오는 18일 오후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경주 K-POP 콘서트 겸 뮤직뱅크 촬영 생방송’을 외국인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EXO-CBX, 샤이니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공사 해외지사망 및 SNS 채널을 통해 해외 K-POP팬 등 총 외래객 3000명을 목표로 활발하게 모객 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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