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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철강업체, 광양항 견학
[헤럴드경제=박대성(광양)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철강업체인 크라카타우(KSC, Krakatau Steel co.)의 자회사인 PT.KBS(PT Krakatau Bandar Samudera) 토노 사포에트로 사장과 PT.KAL(PT Krakatau Argo Logistics) 관계자 등 10여명이 최근 광양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PT.KBS는 KSC에 하역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적재 및 하역·기계·물류 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양항을 방문한 이들은 정두섭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광양항 현황과 향후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광양항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PT.KAL은 국내 아르고마린토탈(주)과 PT.KBS가 투자한 합작투자회사(JVC)로 인도네시아에서 도로, 철도 해상, 항공운송 및 하역 등 복합운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두섭 운영본부장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살려 광양항 배후단지에 향후 물류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항만들과의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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