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경기 화성 ’전국 정보화마을 Festa’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전국 221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3천여 종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광장에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지역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정보화마을 정책홍보를 위해 열리는 ‘정보화마을 페스타 2016’을 연다.

이번 페스타는 총 3000여 종의 농ㆍ특산물 전시 판매, 1000원의 행복, 마감특가세일 등 할인 코너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정보화마을 인기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매일 오후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 사은 행사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다.

4일 ‘사랑의 김치만들기’ 체험행사에서 마련된 김치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근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신기한 꽃누르미, 바리스타, 물레와 풍경, 수세미화장품, 커피향초 만들기 등 정보화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타악 밴드, 퓨전국악 밴드, 버블 매직쇼, 전통놀이 등 각종 공연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정보화마을 페스타를 계기로 도시민들에게 정보화마을과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함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