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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중국 7번째 노선 ‘부산∼싼야’ 취항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이 오는 12월7일부터 중국내 7번째 노선인 부산∼중국 싼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싼야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수ㆍ목ㆍ토ㆍ일요일 밤 10시5분, 싼야에서는 월ㆍ목ㆍ금ㆍ일요일 오전 3시5분 출발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기종으로 운항한다.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싼야는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지로 서핑, 다이빙, 골프 등 레저와 온천, 문화 관광까지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에어부산은 국내선 4개, 국제선 22개 등 총 26개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중국 싼야는 에어부산의 7번째 중국 노선으로,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이 보유한 중국 지역 15개 정기 노선 중 절반인 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싼야 취항을을 통해 지역민들이 중국 하이난의 매력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올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과 싼야 노선 모두 부산 출발 단독 노선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취항지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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