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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신정도시마을주택,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진행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신정3동 ‘신정도시마을주택’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정도시마을주택은 2014년 6월 준공된신혼부부 전용 임대 아파트 단지로,신혼부부세대의 화합을 위한 각종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공모 심사에서는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시행하고 있는 공동육아교실, 마을텃밭작업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협소한 여건을 극복,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를 관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홍보할 계획이다. 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추진 의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또한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등에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12월 14일 ‘하반기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개최해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모두 10개 아파트 우수사례를 두고 대상, 금상 등을 가리는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신정도시마을주택 우수사례 선정은 2011년 서울시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양천구가 거둔 성과”라며 “이번 계기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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