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12분경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으로 인해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종합운동장역 간 내선열차와 종합운동장역에서 구의역까지 외선열차가 2분가량 지연이 운행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정상운행한다.
이구간을 통과하는 열차는 고장을 복구하는 동안 시속 45km로 서행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는 고장이 발생 후 현장에 관계자가 출동해 조치 중에 있으며 열차 지연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종합운동장역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하고 조속히 열차를 정상 운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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