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신임 감독은 금호고와 경희대, 프로축구단에서 미드필더로 선수생활을 한 뒤 고교축구명문 금호고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13년 조선이공대 감독으로 부임해 1·2학년이 주전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상위권 전력으로 끌어 올려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열린 제3회 아시아 대학축구선수권대회 대학선발팀 코치로도 활약했다.
이 신임 감독은 “선진 축구의 흐름에 맞춰 선수 개개인이 스스로 생각하며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론과 실전에 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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