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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어진 시장통…정릉시장, 청년가게 4개소 입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일환으로 27일부터 정릉시장에 청년가게 4개소를 들인다고 21일 밝혔다.

들어서는 청년가게들은 타르트와 수제 쿠키로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빵빵싸롱’, 포장이 가능한 컵파스타와 조각피자 등을 파는 ‘파스타펍’, 건강한 수제청으로 1인 가구 수요층을 노린 ‘율리아청’, 건강한 설탕으로 단맛을 내는 음식을 판매하는 ‘땡쓰롤리’ 등으로 구성된다.



구에 따르면 운영에 나설 청년상인들은 정릉시장 청년살인발전소에서 지난 9월부터 마케팅ㆍ홍보에 관한 전문 창업교육을 받는 등 초석을 다진 상태다. 구는 이번 청년가게들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들의 창업기회 제공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정릉시장에 새롭고 참신한 젊음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어른상인’과 ‘청년상인’이 동행한다면 자연스레 전통시장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길음시장에도 10개소 청년가게를 입점할 예정으로, 청년 상인 모집은 아직 진행 중이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seongbuk.go.kr) 혹은 일자리경제과(02-2241-3993)를 참고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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