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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 서울둘레길 530m 정비공사 완료
-영등포구, 신정교~오목교 바닥 재포장ㆍ산책데크 확장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영등포(구청장 조길형)는 보행로를 확장하고 바닥을 재포장하는 등 안양천 서울둘레길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천변 서울둘레길은 평소 많은 이들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산책로지만 흙먼지 날림과 비좁은 통행길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수시로 제기되어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신정교에서 오목교에 이르는 구간 중 530m이다. 이 구간은 먼지 날림은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흙길을 걷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지가 날리지 않고 비가와도 빗물이 스며드는 투수블록포장과 쇄석을 섞은 마사구간으로 나눠 바닥을 재포장했다.

또 통행이 협소해 불편을 야기하는 양평교 구간 산책데크를 1.2m에서 1.8m로 확대 정비했다. 통행에 방해되는 운동기구 20여점도 이설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 덕분에 우리 생활 주변이 점점 정비되고 있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많은 구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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