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원순 시장, ‘페리스코프’ CEO 만남…국내 첫 트위터 고화질 생중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박원순 시장은 21일 오후 7시 10분 시장실에서 트위터의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페리스코프(Periscope)’의 CEO 케이본 베익포어와 만나 20분간 트위터 생중계를 진행한다.

특히 이 날 방송에는 트위터에 새롭게 도입된 고화질 생중계 프로그램인 ‘페리스코프 프로듀서(Periscope Producer)’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페리스코프 프로듀서’는 트위터에서 ‘프로듀서’로 지정해주는 이용자만 사용이 가능하다. 박 시장은 국내 1호 ‘프로듀서’가 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카메라나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코더 등을 활용한 생방송이 가능하며, 태블릿PC의 화질을 뛰어넘는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케이본 베익포어 CEO에게 시장실 곳곳을 소개하고, 서울시정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현황을 공유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박원순 시장(http://www.twitter.com/wonsoonpark)과 케이본 베익포어 (https://twitter.com/kayvz)의 트위터 페리스코프 계정을 통해 방송된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오전 10시 서울시와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 바이오 의료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산업 관련 10개 기관 대표와 바이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갖는다.

오후 2시에는 시청사 6층 시장실에서 기욤 바라존 스위스 제네바 시장과 만나 면담한다. 제네바 시장의 이번 서울 방문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당시 박 시장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두 사람은 ‘서울역7017 프로젝트’, ‘청계천 복원’ 등 서울의 도시재생 사례와 서울시정 4개년 계획 중 하나인 ‘안전한 도시 서울’을 위한 골든타임 목표제 등 주요정책을 공유한다. 아울러 서울-제네바 두 도시 간 정책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