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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기 한양을 더 잘 알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학예행사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과 연계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관련 전문가들이나서 19세기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도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20일에는 학술 심포지엄이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9명의 발표자와 3명의 부문별 토론자가 도시의 시각화, 도시의 미술 취향, 미술 시장과 유통 세 부문에서 전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도시의 시각화에서는 동아시아에서 도시가 어떻게 인식되고, 미술로 나타났는지를 살펴본다. 2부 도시의 미술 취향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도시인들이 향유했던 미술 문화의 양상을 다룬다. 3부 미술 시장과 유통에서는 조선 말기에서 1930년대까지 미술이 유통되는 새로운 공간에 대해 접근을 시도한다. 도시, 취향, 시장 등 전시의 주요 키워드에 대해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견해를 들을 수 있다.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21일에는 일본의 중국 및 한국 회화사 전문 연구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타쿠라 마사아키(板倉聖哲,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교수의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명대 <청명상하도>를 통해 본 청명절’에 대해 설명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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