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행락철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여행박람회에서 총 관람객수는 작년보다 1000여명 증가한 7만2000명을 기록했고, 상품 예약은 작년 155억원에서 올해 220억원으로 급증했다. 여행객 수는 전년대비 50% 성장했다.
패키지여행 판매는 75%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안전한 여행’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체 판매상품 유형중 패키지가 80%가량을 차지했다.
행선지별 비중은 괌 등 남태평양이 약진했다. 동남아가 24%로 가장 높았고, 남태평양이 19%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행 손님의 비중도 전년대비 1%포인트씩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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