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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이달 말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테마형 아이디어 집중공모’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유 아이디어 ▷주택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방안으로 정해 진행한다. 주제는 아이디어를 즉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직접 모아 선정했다.

참여는 주민과 공무원 등 누구든 할 수 있다. 평소 아이디어를 제안서로 작성해 구 홈페이지 혹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우편과 팩스 등을 통해 내기만 하면 된다. 다만 내용이 중복된다면 먼저 낸 제안서를 우선으로 둔다.



구는 접수 아이디어를 주관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예비ㆍ최종심사 등 과정으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진행하며 채택자에게는 모두 600만원 상금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채택되지 않은 제안이라도 제안인에게 반론 기회를 제공, 보완된 내용으로 재심의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행여나 지나칠 수 있는 우수 제안을 누락하지 않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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