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서초경찰서 생활질서계 근무 당시 관내 C모 유흥주점 등에 단속정보를 흘려주고 매월 100만원 씩 1400만원 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위는 남양주 자택에 대기 중이다. 검찰은 향후 박 경위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6월 29일에도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김모 경사를 같은 혐의로 체포하고 서초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경사는 지난 8월 11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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