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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직장암·방광암등 로봇수술 세계적 권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2007년 7월 개소한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그해 12월 국내 최단기간 로봇수술 50례를 달성하고. 이듬해 4월에는 100례 달성 역시 국내 최단기간에 이뤄냈다. 지난 2010년 10월 로봇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한 이후에도 로봇수술을 꾸준히 시행해 2012년 7월에 1000례, 올해 4월에는 2000례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강석호 센터장의 방광암 로봇수술이 국내 최초 100례를 달성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세계적인 의료진과 뛰어난 술기,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기반으로 생명을 잇는 인술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직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등의 로봇수술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장암 및 직장암 수술의 세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선한 대장항문외과 교수, 전이성 전립선암 등 종양치료제 개발자이자 미국 플로리다병원 명예교수이기도한 천준 비뇨기과 교수는 로봇수술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들이다.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특정 진료과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 김훈엽 교수의 세계최초 경구갑상선로봇수술, 강석호 교수의 아시아 최초 로봇방광암총체내요로절제술, 윤을식 교수의 국내 최초 로봇유방재건술 등 새로운 수술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장-직장 비뇨기계, 갑상선, 산부인과질환, 유방재건 등 다양한 암치료에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며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뿐 아니라 인재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로봇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로봇수술 명의를 양성하기 위한 ‘로봇수술인증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철저한 시스템을 마련하며 로봇수술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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