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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응급환자 시술까지 전과정 교수가 총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실에 환자가 도착하면서부터 시술까지 전 과정에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24시 패스트 트랙(FAST TRACT)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년 이상의 심혈관질환 치료를 담당해왔던 의료진들이 시스템을 총괄한다.

또 심장 환자만 보는 전용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마련해 심장 환자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기시간 없이 곧바로 입원과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심초음파검사 같은 특수검사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부정맥 클리닉을 개소하고 부정맥 치료 분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심방세동을 비롯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각종 부정맥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며 이는 급성 뇌경색과 급성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부정맥 치료는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최신의 장비를 이용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센터 내 부정맥 클리닉은 부정맥 진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했다.

부정맥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부정맥 클리닉은 간단한 약물 치료에서부터 전극도자 절제술, 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장 재동기화 시술에 이르기까지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심방세동 시술실을 열고 관련 최신 장비를 구비해 증상이 없는 부정맥까지도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이와 같이 ‘24시 패스트 트랙 시스템’, 심혈관 의심 환자 전담 간호사,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과 부정맥 치료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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