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도시락으로 희망 나누는 ‘행복살림’ 개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일 방학동에 도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인 ‘행복살림’을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살림에는 외식 또는 급식 경험이 있는 자활근로자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내 결식아동 600여명에게 주 1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하게 된다.

자활근로자들은 조리 자격증 취득 기회도 받게 된다. 급식사업에 대한 지식ㆍ경험을 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를 통해 결식아동에게는 양질의 도시락을, 자활근로자에게는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은 당일 센터 내 외식사업단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자리엔 이동진 구청장과 센터장, 외식사업단 관계자, 자활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양가 높은 안심 도시락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게 돼 아동과 부모에게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