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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자전거페스티벌’…“올가을 자전거와 함께 하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는 10~11일 안양천 신정교에서 자전거 이용 홍보를 위한 ‘아이러브자전거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편안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자전거’ 테마의 4개 부문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은 서부권 5개구 자전거활성화 협약식과 아이러브자전거대행진ㆍ자전거캠핑체험 등으로. 대부분은 시민참여로 이뤄진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자전거꾸미기 대회 등 다양한 자전거 부대행사와 친환경 쌀 쿠키만들기 등 20여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양일 오후에는 BMX 자전거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1일 저녁은 소찬휘, 변진섭, 정수라 등 유명가수가 공연 무대를 직접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자전거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러브자전거페스티벌 홈페이지(www.ilovebicycle.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자리엔 서울 서부권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를 포함한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도 참여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서울 서부권 5개구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특구 양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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