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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세종대로서 추석 민속놀이 즐겨요
4일 주변550m 보행전용 거리통제
전통 그네체험·송편빚기 등 다양




서울 도심 한복판에 추석 명절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둔 4일 550m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민속놀이 공연과 한복 체험 등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행전용거리 행사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이 통제된다.

도심 속에서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통그네체험 ▷전통의상ㆍ전통가마·곤장태형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송편빚기, 떡메치기 체험 ▷널뛰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안전매트 위에 설치되는 높이 5m의 대형그네는 세종대로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을 구경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당일 중요 무형문화재 남사당 줄꾼 어름산이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도 펼쳐진다. 높이 3m 공중에서 권원태 명인이 줄타기 교예, 재담, 노래 등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공연팀이 함께 보행전용거리를 누비고, 보행전용거리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공연팀들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종대로 인기 프로그램인 잔디광장 쉼터, 가족운동회, 거리체육관, 버블슈트,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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