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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섬 쌀’ 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강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강화섬 쌀’이 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강화섬 쌀’은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쌀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강화군은 세계 제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과 철새도래지가 있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강화섬 쌀’은 이로 인해 풍부한 햇살과 해풍, 깨끗한 물과 비옥한 땅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자란 밥맛 좋은 쌀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 쌀 생산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최첨단 자동화시설과 건조ㆍ저장시설을 갖추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해 왔다.

품질 관리실을 운영해 쌀 품종 판별과 미질분석은 물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강화섬 쌀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오는 2017년부터는 고품질 쌀 육성단지 1500ha를 신규 조성해 최고의 밥 맛 좋은 쌀을 생산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강화섬 쌀이 쌀 유통시장에서도 두드러진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주요 3대 유통업체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판매되고 있다.

인천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서울지역 백화점에서는 판매 행사를 통해 강화섬 쌀의 고급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이제 강화섬 쌀은 소비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에서는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 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 최고의 쌀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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