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유일 메이저브랜드
수변공원·상업지구·특화설계 강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평택 남부권을 대표하는 공공택지인 소사벌에 들어서는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1층~최고 25층의 9개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다.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구조는 각 세대마다 동 위치ㆍ층 높이에 따라 다르다. 저층 분양가를 특화해 89㎡는 최저가가 3.3㎡당 729만원이다. 인근 84㎡보다 5㎡ 더 넓은데도 중저층까진 분양가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입지가 차별화된다. 단지 길 건너엔 약 24만㎡의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다. 일부 세대에선 이걸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안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광장인 더샾필드가 들어선다. 이를 중심으로 약 2㎞정도의 산책로도 생긴다. 단지와 맞닿은 죽백3로 사이엔 8차선 도로 너비 이상의 산책로가 추가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생활권 안엔 소사벌 상업지구ㆍ평택 구도심이 있다. 교육 시설도 생활권 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배다리 수변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지구 안에 중ㆍ고교가 모두 생긴다.
안성ㆍ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가기 쉽다. 1ㆍ38ㆍ45번 국도 등을 통해 지역 내ㆍ외 접근이 수월하다.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연말 개통 예정인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닿는다.
단지는 소사벌지구 안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특화설계가 눈길을 모은다. 모든 세대가 100% 판상형 구조에 4베이다. 면적ㆍ타입별로 알파룸, 와이드 드레스룸, 팬트리, 룸인룸 구조 등 다양한 설계가 들어간다. 99㎡Bㆍ112㎡ 타입은 가장 넓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완판(완전판매)됐다.
단지 안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놀이터, 팜가든 등이 조성된다. 운동 시설로 휘트니스센터ㆍGX룸ㆍ실내골프연습장ㆍ탁구장과 더불어 건식사우나가 들어간다. 건폐율은 13%대로 쾌적하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6대다. 인근 단지의 1.2대보다 넉넉하다.
계약금을 두 번에 나눠 낼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