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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카 같은 SUV…렉서스 NX 200t F SPORT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소형SUV 시장이 잇단 신차 공개로 경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쏟아지는 수입 소형SUV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여유있는 공간 활용도를 앞세워 2030 젊은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렉서스 NX200t는 스포츠카를 뺨칠 정도의 파워넘치는 퍼포먼스로 경쟁차종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NX200t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정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72대가 팔렸다. 판매실적이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렉서스 고유의 디자인과 성능이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한국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특히 렉서스의 고성능 브랜드인 ‘F’를 달고 나온 ‘NX200t F SPORT’는 폭발적인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렉서스는 현재 국내에서 ES와 LS를 제외한 전 차종에 ‘F 스포트 패키지’를 별도 트림으로 운영 중이다. NX시리즈에선 200t에서만 적용됐다.

‘NX200t F 스포트’는 고속주행의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차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태빌라이저를 강화하고,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터보차저의 공기 압축도와 주행 중 차에 물리력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는 지를 보여주는 ‘G센서’가 적용된 계기반도 장착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F 스포트는 극한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한계가 높기 때문에 드라이빙의 재미도 한 수 위”라며 “NX200t 기본 모델에 비해 향상된 성능은 그만큼의 가치를 장담한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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