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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잔여세대 분양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조감도>’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다.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1617가구의 대단지다. 2014년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ㆍ대전ㆍ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ㆍ2 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안에 갈수 있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다. 


미래가치도 있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를 내년까지 총100억여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단지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폐쇄회로(CC)TV,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등이 적용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은 4000여㎡로 당진 최대다. 약 1㎞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고 공동텃밭도 제공된다. 단지 안에 150명 정원의 어린이집이 만들어진다.

각 세대 입구엔 넉넉한 크기의 현관창고가 설치(일부 타입)되며, 안방엔 파우더룸과 의류 수납공간이 들어간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현대건설 기준인 30㎜(기존 20㎜)로 강화해 적용했다. 화장실 소음을 줄이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간 소음도 잡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모든 세대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들어가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ㆍ보안 통합 스위치 등을 구성했다. 스마트폰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 후 1개월 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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