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부터 송중기가 출연하는 해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국가의 TV 채널과 온라인,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송중기가 주연이던 ‘태양의 후예’ 드라마 화면캡쳐] |
이번 해외 광고에는 창의력이 뛰어난 ‘한국 사람들’,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만의 ‘열정’,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라는 주제들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았다.
전 세계 20-30대를 타겟으로 한 이번 광고는 송중기로 대표되는 한류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주로 즐기는 쇼핑, 음식 등 자칫 익숙할 수 있는 소재들을 기존의 CF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보이도록 구성하여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관광공사측은 설명했다.
[송중기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광고] |
관광공사는 지난 2일 중국 온라인 티저 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9일에는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 유투브 광고를, 23일부터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 대상으로 로컬 TV광고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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