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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우정청 우정가족, 아름다운가게에 1800여점 기증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20일 광주전남지역 우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류를 비롯한 생활용품 1831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1인 1점 기증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광주전남지역 우체국 직원들이 모은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18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운천점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를 위한 지원비로 사용된다.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은 “내겐 더 이상 필요치 않은 물건을 기증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참여했다”면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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