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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2016 DMZ 미술대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 15일 연천 호로고루 일원에서 열리는 ‘2016 DMZ 미술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대회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인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초등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검인된 도화지(4절 켄트지)를 교부받아 대회당일 주어지는 주제에 맞는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그림용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휴대폰 이미지나 사진 출력본 등을 모사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해 실격처리 한다.

모집방식은 학교장 추천자를 먼저 모집한 후, 참가 신청자 모집이 완료 되지 않은 부문에 대해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한다(학교장 추천접수 : 7월 18일 ~ 25일 / 일반학생 접수 : 7월 26일 ~ 8월 5일).

균등한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 당 최대 참여 인원수를 5명으로 제한한다. 학교장 추천접수 기간 중 모집이 마감될 경우에는 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 DMZ 공식홈페이지(http://dmz.gg.go.kr) 공지사항에서 전형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스캔본을 이메일(walkyourdmz201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1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대상 1명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나머지 20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연천군수상,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각각 수여한다. 입상작의 경우 추후 DMZ 분야 도정시책에 활용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연천 해바라기 축제(8월 12~21일)와 연계해 해바라기 언덕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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