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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름밤, 축제가 시작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야간경마 대축제’ 시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여름밤이 ‘축제의 밤’으로 변한다.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것. 페스티벌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열리며, 오는 22일부터 8월20일까지 5주간 10일 동안 시행된다.

먼저 개막 첫 주인 22일, 23일에는 오픈 이벤트로 ‘더 뮤즈팀’과 ‘KT 소닉붐’의 ‘K-POP 댄스 퍼포먼스’와 이경은의 ‘Lady 7080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내 10대, 20대 지원자들이 댄스 및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영파워! 콘테스트’ 및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도전! 나도 가수다’의 1차 예선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주를 놓쳤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29일부터 축제 막판까지 ‘영파워! 콘테스트’, ‘도전! 나도 가수다’의 2차, 3차 예선, 결선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1차 예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외에도 팝페라, 마술, 저글링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365일 열리고 있는 빛축제 ‘일루미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이미 렛츠런파크의 대표 밤 축제로 자리매김한 ‘일루미아(illumia)’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의 합성어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 15만3520㎡부지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이 반짝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는 KNN 라디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8월13일에 열리는 ‘영파워! 콘테스트’ 결선을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애기둘’에서 직접 진행한다. 8월20일에 열리는 ‘도전! 나도 가수다’ 결선은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에서 직접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

경마일인 금, 토, 일요일에는 낮에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부산경남지역 최대 어린이 식물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에서는 부산경남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곤충체험전’이 열린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 및 식충 식물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가족단위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도 상시 운영된다. 글램핑 이용 고객은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 가치가 상당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담당자는 “야간경마를 맞이해 경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랜드마크 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야간경마 대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http://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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