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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양태승 교장 등 교육유공자 43명 훈·포장
일제 강점기에 민족교육을 위해 헌신한 고(故) 양태승 전 고창고등보통학교 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됐다.

교육부는 20일 양 전 교장을 포함, 교육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3명에게 훈장ㆍ포장ㆍ표창을 수여했다.

양 전 교장은 1922년 조선 최초의 사립 학교이자 호남 지역 최초의 민족사학인 고창고등보통학교의 설립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계성학교 부교장과 보은농업학교 교장직을 수행하며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에 맞서 민족정신을 고양하는 데 기여했다.

고경필 백두학원 이사장은 재일동포 자녀의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받았다. 이상우 가천대 행정부총장은 법인 산하 4개 대학을 1개 대학으로 통폐합하는 업무를 주도하는 등 대학구조개혁을 이끈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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