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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청소년이 만든 봉사축제 ‘루리잔치’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축제인 ‘루리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리잔치는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ㆍ운영하는 행사로, 구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는 축제다. 이번엔 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단과 자원봉사 협력학교 동아리, 자원봉사 수요처가 참여한다.

행사엔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직ㆍ간접적인 봉사활동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요양원 인식개선 사진전과 수화교실을 비롯해 ▷체육봉사 OX퀴즈 ▷재활용 물품 만들기 ▷우간다 식수환경 개선 캠페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 등 20개 부스가 준비중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전통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세계 의상ㆍ악기 체험 등 즐길거리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축하 공연엔 학생들이 직접 나선다.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단은 물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영동고등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배명고등학교 밴드팀 등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루리잔치 자원봉사 체험부스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로그인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들에겐 최대 4시간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루리잔치를 통해 청소년들은 리더십과 건전한 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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