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온라인 매체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는 18일(현지시간) 중국 SNS인 웨이보에 게재된 아이폰7 시리즈 추정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안에는 총 3개의 단말기가 등장하며 각각 '아이폰7 프로',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다. 특히 아이폰7 프로의 실물 추정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이폰7 프로와 아이폰7 플러스의 전면은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뒷면은 카메라와 스마트 커넥터 부분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7 프로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 부분이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다.
아이폰7 시리즈의 명칭과 라인업에 관해서는 다양한 루머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그리고 '아이폰7 프로(또는 아이폰 프로)'라는 3가지 라인업이 전개될 것이란 의견이 가장 유력한 상태다.
앞서 중국 IT 전문 매체 M.I.C. 가젯(M.I.C.Gadget)은 지난5월 차기 5.5인치 '플러스' 모델의 명칭이 '아이폰7 프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다른 중국 IT 매체인 마이드라이버스(my drivers)와 미국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도 지난 3월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하는 아이폰7 시리즈에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이외에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 프로'를 추가할 것이란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만약 아이폰7 프로가 실제 출시된다면 2016년은 지난 3월 출시된 4인치 아이폰 '아이폰SE'에 이어 9월에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 프로 등 총 4개의 아이폰이 출시되는 전례없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top515@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