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7의 목업(mockup)과 아이폰6s를 비교한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온라인 매체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7과 아이폰6s의 비교 사진 및 영상을 공개한 주인공은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 씨다.

노웨어엘스의 운영자이기도 한 스티브 씨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가상의 복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사진과 비디오 등이 속속 온라인에 게재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아이폰7 관련 영상도"CAD 이미지에 따라 정교하게 만든 목업에 지나지 않지만 아이폰6s과 어떻게 다른지는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아이폰7과 아이폰6s는 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카메라 부분과 안테나 라인 등이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유튜브카메라의 경우, 아이폰7은 아이폰6s보다 센서 기능이 향상돼 렌즈 부분이 더 커졌고 안테나 라인은 케이스 가장자리로 이동했으며 이어폰 단자가 폐지됐다. 이 세가지 모두 이전 각종 매체들로부터 제기됐던 루머다.

또 동영상에서도이러한 차이점들은 더 확연히 드러난다. 영상 속 남성은 두 단말기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iPhone 7 vs iPhone 6s'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공개된이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39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앞서 중국 IT 전문 매체인 펭닷컴(feng.com)은 지난 15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게재된 아이폰7과 아이폰6s의 평면 비교 도표를 인용해 아이폰7의 외관이 아이폰6s과 조금 달라질 것이란 전망을 제기한 바 있다.

펭닷컴은 아이폰7이 아이폰6s와 홈버튼, 디스플레이 크기 등은 대부분은 일치하지만, 전체적인 크기에서 아이폰6s에 비해 조금 작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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