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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키스트, RN172 와이파이 데이터로거 출시
[베타뉴스 = 전소영 기자]데키스트(대표 우원희)가 자사의 산업용 유무선 데이터로거 브랜드 라디오노드(RADIONODE)를 통해 ‘RN172 와이파이 데이터로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는 신제품인 RN172를 필두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11일 데키스트에 따르면 'RN172'는 전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 된 제품이다.



우선 RN172는 기존의 5가지 USB 센서 전송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날로그 센서 중 선택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더불어,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소프트웨어 ‘타파쿨로365’와 함께 이용하면 타사의 산업용 기록계나 메모리 방식의 데이터로거 보다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타파쿨로365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보고서도 그래프를 포함해 여러 형태로 생성해 준다.



데키스트 관계자는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 와이파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와이파이망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SaaS 형태의 타파쿨로365도 무료로 제공돼 중소업체도 비용부담이 적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MES, ERP 등 IT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들의 RN172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와 관련 타파쿨로365는 지난해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S2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정식버전이 출시됐다. 기본 기능인 데이터 저장소와 일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 긴급 알람통보기능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 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 알람통보의 경우 문자, 전화, 이메일, 대시보드 등 다양한 연락망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더욱 많은 데이터 채널을 모니터링 하고 싶다면 연 회비 15만원부터 시작하는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유료회원은 주간/월간 보고서 자동 생성, 사용 이력 관리 등의 여러 확장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준비 중이라면 RN172를 타파쿨로365와 연동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기능인 MODBUS TCP, HTTP GET를 사용해 아날로그 센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요즘 산업 트렌드 중 하나는 생산 공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확장이다. 데키스트가 기존 제품들의 안착에 이어 RN172로 다시 한 번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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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데키스트, RN172 와이파이 데이터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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