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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月 2000대 이상 팔리는 티볼리 에어…가솔린 모델도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티볼리 에어로 연타석 홈런을 친 데 이어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 엔진에 사륜구동(4WD) 시스템 기반을 특장점으로 갖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엔진성능은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ㆍm를 발휘한다. 일본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고, 복합연비는 10.8㎞/ℓ(2WD 오토 기준)이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다. 


기존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는 월 20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는 모델이다. 내수 기준 4월 2342대, 5월 2420대, 6월 2204대를 기록했다. 티볼리 에어의 선전에 힘입어 티볼리 전체 판매량은 지난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로 기존 경쟁시장인 1.7리터급 준중형 SUV 모델을 넘어서 타깃 소비자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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