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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진행
- 웅천읍 농촌주민 대상 관절ㆍ척추건강검진 실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부평힘찬병원(병원장 박승준)은 8일 충남농협중앙회, 웅천농협과 함께 웅천읍 지역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전문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질환 예방법 및 전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힘찬병원이 충남 보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피알와이드]

이날 부평힘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척추센터 강성원 진료부장 등 전문 의료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은 웅천복지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300여명의 보령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진료를 진행했다.

각종 투약 정보 제공, 수술 상담, 방사선 촬영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시행하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제공했다.

또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웅천농협 김혜경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보령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며, 정기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준 부평힘찬병원 병원장은 “농사일 특성상 관절ㆍ척추질환에 매우 취약하지만 전문 병원이 대부분 거리가 멀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해 건강한 관절·척추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봉사활동을 4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부평힘찬병원은 소년ㆍ소녀가장 장학사업, 사랑의 쌀 전달사업,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릎관절염 수술지원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사랑의 PC 기증 등 나눔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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