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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잊은 분양시장…이달 견본주택 28곳 개관 예정
-지난 5년간 7월 평균 23,2개 오픈

-작년엔 역대 최대 51개 개관…‘7월=비수기’ 공식 깨져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분양시장에서 ‘여름=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월 한 달간 적지 않은 수의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다. 작년 7월엔 무려 51개의 견본주택이 개관, 이 때를 기점으로 7월은 비수기라는 공식이 깨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28개 가량의 견본주택이 선보인다.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7월에 개관한 견본주택은 평균 23.2개다. 2011년엔 24개, 2012년엔 16개, 2014년엔 20개였으며. 작년엔 역대 최고인 51개에 달했다. 


이미 올 7월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달궈졌다. 앞서 지난 1일엔 춘천후평우미린뉴시티 등 10개의 모델하우스가 손님을 맞았다. 8일엔 10개가 더 문을 연다.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스, 다산신도시의 한양수자인2차 등이다.

22일엔 북원주와 북대구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e편한세상 원주와 북대구 한신더휴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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