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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은 역시 '마이너 업데이트'...WSJ 보도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올 가을 등장하는 아이폰7이 외관상 변화가 적은 '마이너 업데이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현지시간) 관련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7이 전작인 아이폰6s와 외관상 큰 변화가 없고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는 등의 기능 업데이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자인과 사양이 대대적으로 쇄신되는 메이저 업데이트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내년 아이폰에서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체적으로 홈 버튼이 없어지고 터치 ID가 탑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이 내년 아이폰에 장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아이폰7 라인업이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7프로(가칭) 등 3가지로 전개될 것이란 의견에 대해서도 전작 시리즈처럼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지난 1일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7로 기존 2년이었던 애플 아이폰의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가 사실상 1년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 아이폰 모델이 디자인에서 외관까지 풀체인지되는 이른바 '메이저 업데이트' 시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날 것이란 의견도 제시했다.

아이폰은 지난 2007년 6월 초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2011년부터 연말 세일 시즌에 앞서 가을에 신모델이 출시돼 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아이폰은 거의 2년마다 디자인과 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를 갖게 됐고 대대적인 모델 변경이 이루어진 이듬해에는 모델의 숫자 뒤에 's'를 붙인 후속기, 즉 소폭 업데이트 모델을 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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