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주유소는 지난해 말 한달여 동안 고객쉼터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락커룸과 파우더 룸을 갖춘 샤워장을 새로 선보였다. 이곳은 화물차 운전사들을 중심으로 장거리 운전자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자주 들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최근들어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으로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늘고 있다는 집계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샤워를 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고객쉼터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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